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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효자노인요양병원(20250126)

고창하늘마열매마 2025. 1. 28. 06:15

전북 고창군 무장면 감덕길 19  

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기를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송강 정철의 훈민가>

누님, 매형, 동생, 아내, 세아들과 같이 5년째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님 뵙고 오다.

거동을 전혀 하실 수 없는 어머님이 집에 가자고 하신다....

40여년전 혼자되시어 어린 자식들 뒷바라지만 하시다 지금은 병원 침대에 누워만 계시는 어머님의 삶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