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성송면 낙양리 산114-2
가시나무·설널레나무·들장미·야장미·찔레·찔레꽃이라고도 한다. 찔레나무·가시나무라는 이름은 찔리는 가시가 있는 나무라는 뜻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엉키면서 가지 끝이 밑으로 늘어지는데 갈고리 모양의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유사종으로 잎과 꽃차례에 샘털이 많은 것을 털찔레, 작은 잎의 길이가 2cm 이하이고 꽃이 작은 것을 좀찔레라고 한다. 또 찔레나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흔히 찔레나무와 섞여 나는 왕가시나무는 줄기가 옆으로 기며 가시와 샘털이 있는 점이 다르다. 관상용·생울타리·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꽃은 향기가 좋아 향수의 원료로 사용한다. 어린순은 식용하며 새로 나온 굵은 순은 껍질을 벗겨 날로 먹는다. 영실이라고 부르는 열매를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뿌리껍질로는 술을 담근다. 다만, 약술을 많이 복용하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효능
주로 비뇨기·신경계 질환을 다스리며, 통증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각기, 강장보호, 개창(옴), 관절염, 기관지염, 두드러기, 무좀, 물고이는 병, 변비, 복통, 부스럼, 사하, 산증, 산통, 설사, 소변불통, 수종, 신장병, 옹종, 요통, 월경이상, 음위증, 이뇨, 조갈증, 조루증, 창종, 치통, 통경, 풍, 풍습, 해독, 후두염
(출처 : 익생양술대전 인용)




